내용
건즈 오리지널 맴버 해체 이후 더프, 슬래쉬, 맷과 스톤템블파일럿츠의 보컬인 스캇, 그리고 용병 기타리스트 출신인 데이브가 04년에 새롭게 구성되서 나온 벨벳 리볼버는 그 이전부터 제 2의 건즈앤로지스를 보는듯 마냥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였고, 그 기대를 충족시킨 대뷰 엘범이다. 일본 한정판에는 섹스피스톨즈의 곡 바디스의 라이브를 삽입해 한층 값진 엘범이 되겠지만, 여러 리뷰어들과는 같이 벨벳리볼버가 화려하던 건즈앤로지스의 전성기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. 슬래쉬의 끈적한 C코드와 액슬로즈의 스크래치 보이스는 분명 어느 조합과 비교할 수 없는 완벽함이 있었으며 두명 모두 애절함과 분노를 동시에 담고있는 사운드를 뿜어낸다. 이것이 그들의 매력이였고 지금은 볼 수 없다. 건즈앤로지스가 새로 뭉치기를 기대하며 벨벳리볼버의 1집과 최근에 나온 2집으로 마음을 달랜다.
작성자 : qzycyvy
작성일 : 2010-12-09 11:15:52
평점 :